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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훈남 최원영, 1등 신랑감으로서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하영의 파격적인 결혼 계약서 제기로 위기를 맞았던 주말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의 기훈-하영 커플이 결혼 준비를 시작하면서 다시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흐뭇한 웃음을 이끌어 냈다.
이번 주 방송에서 역시 기훈은 결혼 준비과정에서 예비 신부 하영을 생각하는 사려 깊은 판단과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단 한번 밖에 입지 않을 웨딩드레스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하영을 배려할 뿐만 아니라, 하영이 수학여행으로 가보지 못했다며, 경주로 신혼여행을 제안하자 흔쾌히 받아주며 하영에 대한 아낌없는 배려와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예비 신랑인 기훈은 결혼 반지를 선물로 사주려는 장모 선옥에게 커플링 이면 된다며, 정중히 장모에게 사양하는 등 기훈의 반듯한 성품과 배려심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웃집 웬수>의 최원영은 최근 기훈의 젠틀하고 사려깊은 훈남 이미지로, 극중에서 가장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당찬 이미지의 하영과 달리, 기훈의 예의 바르고, 차분한 성품과 대조를 이루며 더욱 여성 시청자들에게 ‘1등 신랑감’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앞으로 하영과의 결혼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영과 결혼에 극적으로 골인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또 어떤 사건과 사고가 발생할지 더욱 궁금증을 이끌어 내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