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이란은 핵 문제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전면 협력을 할 것”을 촉구했다.
반 사무총장은 이날 이란이 브라질과 터키의 중재로 도출한 핵연료 스와프 내용을 담은 서한을 공식적으로 IAEA에 전달한 이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스와프 방안이 수용되고 실행되면 이는 중요한 신뢰구축 조치로 이란 핵 문제를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 사무총장은 이란의 IAEA 전면 협력과 안보리 결의안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