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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신민아, 학구파 연예인으로 선정…‘내여자친구는구미호’ 호흡

이승기와 신민아가 연기와 공부 모두 열심인 학구파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EBSi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리인강 차길영 원장의 세븐에듀에 의하면,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3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앙케이트 '대한민국 최고 학구파 연예인은 누구?'라는 조사에서 이승기(153명, 44.8%)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의 뒤를 이어 2위와 3위는 신민아(90명, 26.3%)와 이인혜(64명, 18.7%)가 차지했다.
 
스타강사 차길영 원장은 "최근 학구파 연예인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호감도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이승기 씨는 학창 시절 전교 학생 회장으로 활동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중들은 연예인들이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한 모습에 대하여 자기관리에 뛰어난 사람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는 연예 활동에도 상당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 호감도를 상승시킨다"고 말했다.  
 
세븐에듀 차길영 원장은 이어 "이승기씨 외에도 신민아, 이인혜씨 역시 대중들에게 모범적이고 학구적인 이미지가 강한 연예인들이다"며, "수리력 및 응용력이 뛰어나면, 대본 암기와 능동적으로 연기에 임할 수 있는 순발력을 선보일 수 있다. 근래 학창시절 공부에 충실한 연예인들이 팬들에게 각광을 받는 이유는 바로 자기개발을 꾸준히 할 수 있을것이라는 믿음을 주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승기와 신민아는 오는 8월 방송될 SBS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남녀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구미호(신민아 분)가 우연히 봉인에서 풀려난 후, 인간 남성(이승기 분)과의 간 떨리는 핑크빛 동거동락을 그린 독특한 컨셉트의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