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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10대를 위한 화장품 출시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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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쿨포스쿨의 매니큐어

10대를 위한 화장품 브랜드가 속출하고 있다. 학업 뿐 아니라 외모에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나이인 10대만을 위한 제품들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10대들이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으로 인다.

'학교만 다니기에는 너무 예쁜 걸(Girl)' 이라는 의미를 지닌 ‘투쿨포스쿨’은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 ㈜토다코사에서 1625세대를 타깃으로 출시한 디자인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현재 런던과 뉴욕에서 활동중인 일러스트레이터 안케 웨크만(Anke Weckmann)과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세련되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캐릭터가 특징. 각 캐릭터는 투쿨포스쿨이 지향하는 메이크업 룩과 스타일을 대변하고 있다.  BB파운데이션 ‘런치박스’에는 파운데이션, 컨실러, 하이라이터가 함께 담겨 있는 등 손쉽게 원터치 해결이 가능하게 했으며 마우스패드, 캐릭터USB, 파일케이스 등 1625의 감성을 담은 데스크&라이프 소품까지 준비되어 있다. 최근 홍대에 첫번째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10대들이 관심 있어 하는 메이크업 뿐 아니라 라이프 용품까지 확대해 디자인 뷰티샵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이다.

‘홀리카 홀리카’는 "예뻐지고 싶으면 홀리카 홀리카 주문을 외워봐"라는 타이틀로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시켜주는 신비로운 마법의 화장품 컨셉을 두고 있다. 엔프라니의 신규 브랜드샵으로 지난 3월 명동에 1호점, 4월엔 명동 2호점과 지방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자신만의 개성을 찾고 싶고, 늘 새롭게 변신하고 싶어하는 10대 후반에서 20대를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매장 자체도 동화에 나오는 마법사의 집같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