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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초여름인데도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고온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 Mnet ‘엠 카운트다운(twitter.com/MnetMcountdown)’(엠카)에서 누가 1위를 차지할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주 엠블랙은 타이틀곡 ‘와이’로 데뷔 후 엠카를 통해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이번 주도 SS501, 씨엔블루, 원더걸스, 포미닛 등 보기만 해도 쟁쟁한 가수들이 가득 포진해 있어 과연 엠블랙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1위가 탄생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함께 10일 엠 카운트다운은 패기로 똘똘 뭉쳐진 신인과 오랜만에 돌아온 노장가수가 한데 모여 뜨거운 무대를 장식한다.
Mnet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를 통해 잘 알려진 타블로가 키운 신인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엠카를 통해 첫 가요계 신고식을 치르는 것.
가요계 기대주로 높은 검색 순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인피니트는 기존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를 위해 최신 가요계 트렌드를 살리면서도 기계음을 최대한 배제한 것으로 알려져 타이틀곡 ‘다시 돌아와’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노장들의 열정 가득한 컴백무대도 풍성하다.
첫 주자는 대한민국 댄스계의 국민가수 코요태. 이들은 10일 미니앨범 ‘코요태 어글리’ 출시에 맞춰 첫 컴백무대를 엠카로 골랐다. 신지와 김종민 2인으로 돌아온 코요태의 새로운 진영체제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볼거리. 유명 작곡가 박근태와 주영훈이 지은 타이틀곡 ‘리턴’은 올 여름 팬들을 코요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할 것으로보인다.
이와 함께 3인조 록그룹 플라워도 4년 만의 재결성과 동시에 첫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플라워는 원년 멤버인 고유진(보컬), 김우디(베이스), 고성진(기타)이 다시 모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존처럼 대중적인 록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좀 더 밴드적인 음악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플라워는 타이틀곡 ‘기억해 사랑해’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 엠카에서는 미국 투어 첫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한 자랑스런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의 ‘2DT’ 마지막 무대, 다이어트와 눈 부상, 팬들의 선행으로 이슈가 많았던 포미닛의 깜짝 인터뷰, 화요비, 씨앤블루, 티맥스, 티아라(효민, 보람, 소연), 이석훈, 시스타, 엑스크로스 등 풍성한 무대가 꾸며진다.
한 주간 가요계 핫 이슈 주인공을 모두 만날 수 있는 Mnet ‘엠 카운트다운’은 9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