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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 뉴스 <8월 25일>

S&P, 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 & P)는 아일랜드의 은행권 지원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면서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은 `AA-`로 낮췄다.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日, 10엔 상승시 성장률 0.3%↓

일본의 엔고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5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엔화 가치가 10엔 상승하면 올해 실질 국내총생상(GDP) 성장률은 예상치보다 -0.3%, 내년 성장률은 -0.6%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그로스 "美모기지금리 4%로 급등"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채권왕' 그로스는 최근 홈페이지 글을 통해 "지난 1년간 발행된 모기지의 95%는 정부가 보증한 것"이라며 "이미 모기지와 관련한 민간 시장은 소멸된 상태"라고 말했다.

소말리아 반군 학살극..32명 사망

소말리아의 강경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 조직원들이 24일 수도 모가디슈의 한 호텔을 급습해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 국회의원 6명을 포함해 32명이 숨지는 학살극이 벌어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런던지하철 '튜브' 총파업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런던지하철 `튜브'가 멈춰설 위기에 처했다. 영국 최대 철도노조인 철도.해운.교통노조(RMT)와 사무.감독.기술직 노조(TSSA)는 24일 사측의 인원 감축에 항의해 다음달초 전면 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카터 訪北 사적 인도주의 활동"

빌 버튼 백악관 부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북한에 수감된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31) 석방을 위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 "사적인 인도주의 활동"이라며 "이에 대해 논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주둔 美군 5만명 이하로 감소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이 2003년 3월 이라크전 발발 이후 처음으로 5만명 이하로 줄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은 "오는 31일 전투 임무 종료에 앞서 지속적인 철군 작업을 거쳐 병력 규모가 5만명 밑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