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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의 사과와 배성은 대표의 화답으로 마무리

연기자와 연예기획사간의 분쟁은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연예매니지먼트업계의 발전을 막고 있으며 오히려 후퇴시키는 요인이었습니다. 전속계약분쟁발생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연기자 또는 연예기획사의 과도한 욕심이나 소통부재로 인한 문제 등이 대다수입니다.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연예매니지먼트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간의 양보와 이해를 통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협회 내에 ‘상벌조정윤리위원회’를 두어 상호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보영과 (주)휴메인엔터테인먼트(대표 배성은)(이하 ‘휴메인’)의 전속계약분쟁은 이러한 차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서의 조정 및 중재 진행을 통해 상호 양보와 이해를 도출하여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고 마침내 합의를 하였습니다.

 합의에 앞서 배우 박보영은 업계의 관계자 및 종사자 그리고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행동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린마음에 감정이 앞서 (주)휴메인엔터테인먼트의 소속연기자와 직원 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해를 끼친 점과 그 외 주변분 들에게 오해를 사게 한 점에 대하여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뜻을 표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주)휴메인엔터테인먼트측은 적극적인 수용의 의사를 표시하면서 더 이상 이번 분쟁에 대해서 거론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아울러 배우 박보영은 좀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하였으며 (주)휴메인엔터테인먼트의 배성은 대표는 앞으로 배우 박보영이 진정한 연기자로서 성장하기를 부탁하며 화답하였습니다.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이번 조정을 통한 합의를 계기로 본 산업이 모범적이고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업계의 이해 당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