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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뉴스 <10월 7일>

폴 볼커 "美 고용악화 수년 갈 것"

폴 볼커 미국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미국의 실업률 상승세가 장기화 될 것이며 소비자 지출이 경기 회복에 원동력이 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볼커 위원장은 토론토에서 "현 상황은 평범한 침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美산업계, 중국 희토류 규제에 압력 요청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상공회의소의 중국부문 수석 이사인 제레미 워터맨 씨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 관세와 할당 규제를 철폐하고 희토류의 상업적 판매를 방해하지 않도록 미국 정부가 중국 정부와 합의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악관 '오바마-힐러리' 대선카드 일축

6일(현지시간) 로버트 기브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2012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정ㆍ부통령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예멘 英대사관 공격, 유럽 테러 우려

6일 예멘 경찰은 예멘 주재 영국대사관 소속 외교 차량이 공관 인근에서 수류탄 공격을 받아 대사관 직원 1명과 행인 3명 등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격이 알-카에다의 소행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유럽 테러의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브라질, 사상 첫 중동지역 파병 추진

브라질이 사상 처음으로 중동지역에 군병력을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고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가 6일 보도했다. 브라질 정부는 레바논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UNIFIL)에 자국 병력 참여 문제를 놓고 UNIFIL측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