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시는 부동산주 주도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9.95포인트(0.70%) 상승한 2,842.14, 선전성분지수는 229.72포인트(1.86%) 급등한 12,348.73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연속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강세 출발한 후 부동산주에 이에 시멘트, 은행주 등이 뒤따라 상승했다. 그러나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로 장중 심한 변동성을 나타내기도 했다.
수출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신규대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 또한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석탄, 유색금속 등 최근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업종은 차익매물이 나오며 조정을 받았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2천283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1천725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