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달 기업물가지수(CGPI)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BOJ)은 14일 지난 9월 일본의 기업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시기보다 0.1% 하락한 102.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와 컴퓨터 등 부진한 내수시장의 경쟁격화에 따른 판매가 하락과 최근 진행되고 있는 엔화강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일본의 수출물가가 전년동기대비 5.0%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일본의 수입물가는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