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금리인상의 충격에도 불구 이틀째 상승을 이어나갔다.
2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2.10포인트(0.07%) 오른 3,003.95, 선전성분지수는 159.81포인트(1.23%) 상승한 13,130.01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인민은행은 전날 밤 기습적으로 금리를 인상한데 대한 충격으로 장 초반 1.8% 이상 급락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투자심리가 상승했다.
상하이지수는 금인상이 중국 경제의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의 표시로 해석되며 장 중반 3,041.15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지난달 30일 이후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상승폭을 좁혔다.
부동산주는 금리인상으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되면 평균 5% 급락했다. 원유, 금속 등 국제상품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우려돼 강철, 석유, 유색금속 등 업종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2천620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1천828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