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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조향장치 결함으로 60만대 리콜

일본 닛산 자동차가 조향장치 결함으로 북미 및 남미지역에서 판매된 차량 60만4500대를 리콜 조치한다고 12일 일본언론이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미국과 브라질에서 생산된 픽업트럭 '프론티어' 30만3000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엑스테라' 28만3000대, 소형차 '센트라' 1만8500대이다.

닛산은 '프론티어'와 '엑스테라'의 경우 핸들의 움직임을 바퀴에 전달하기 위한 부품에 결함이 발견됐으며 운전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리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센트라'는 배터리 결함으로 시동이 안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