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절기를 맞아 내달 10일까지 서울시내 복지시설 및 영세유치원 628개소 차량 970대에 '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은 일반 사업장과 달리 자체 차량관리가 어려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행한다.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연비향상과 함께 안전운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경제운전 방법(경제속도 준수, 공회전 안하기 등)을 안내하고, 쉬운 타이어 공기압 보충 등 간단한 자동차 관리서비스 제공 및 자가관리 요령 등을 설명한다.
무료점검결과 배출가스 기준초과로 확인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방법을, 노후경유차에 대해서는 저공해화 및 조기폐차에 대해서 자세한 절차 및 방법도 전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무료점검을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복지시설도 30일 까지 접수하면 점검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와 친환경․경제 운전요령 및 타이어공기압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홈페이지나 맑은환경본부 친환경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금번 무료점검기간 이후라도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는 배출가스 무료점검 현장을 방문하면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