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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제작’ 참여 비빔밥 광고, 뉴욕 타임스퀘어 등장

MBC '무한도전'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씨가 제작한 비빔밥 광고가 공개됐다.

25일 오전(현지시간)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참가한 30초 분량의 영상 광고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 광고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요리사 차림으로 출연해 세계적으로 공연되고 있는 '난타'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농악, 강강술래, 사물놀이, 장구춤, 부채춤 등의 전통춤과 태권도가 등장, 비빔밥 고명의 어우러짐을 맛깔나게 표현했다.

"조화의 맛(taste of harmony) 비빔밥"이라는 문구로 마무리되는 이 영상물은 CF감독 차은택 씨가 제작을 맡고, 서울예대 무용학과 박숙자 교수의 안무로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광고는 '무한도전'이 기획한 한식세계화 홍보 이벤트 2탄. '무한도전' 팀은 지난해 말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비빔밥 전면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무한도전'의 비빔밥 광고는 12월 말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 내 최대 크기 광고판인 TSQ 전광판을 통해 1시간에 2번 하루에 총 48번씩 노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