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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들이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중학교 내신과 출결석, 영어 성적을 중심으로 면접을 거쳐 학생들을 선발한다.
특목고 합격이 목적인 학생들은 철저한 내신관리와 성실한 학교생활, 즉 출결석 관리 등이 요구된다.
그런데 이번에 특목고 입시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자신만의 에세이로 학생의 개성과 소질, 독특한 경험과 인생의 목표 등을 에세이를 통해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최고명문인 Philips Exeter Academy(필립스 엑시터)나 Choate Rosemary Hall(초우트 로즈마리 홀)과 같은 학교들은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 에세이)는 본인이 작성한 것인지 대필을 한 것인지를 철저하게 평가한다.
한국의 특목고와 미국의 명문 사립보딩스쿨의 입학전형의 공통점은 에세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것이고, 미국의 명문 보딩스쿨의 입학사정관제처럼 한국도 점점 그런 학생선발방식을 따라가고 있다.
캐나다교육청 한국사무소의 이성남대표(가온교육)는 “아마 내년 입학부터는 한국과 미국의 특목고와 명문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요즘 추세를 보면 초등 3학년 때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강남 권에서는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외 입학사정관들에게 학생의 목표와 창의성을 보여주는 에세이를 어떻게 쓰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학생의 준비된 영어실력과 남다른 대인관계, 알찬 유학생할을 하면서 배운 독립심을 포트폴리오에 잘 정리한 것이 합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처럼 국내외 특목고와 명문사립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육전문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는 이상남 대표의 견해다.
캐나다 SOOKE 교육청에서는 2011년 2월 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특별관리 프로그램과 아이비 진학반을 12월 중순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상담 및 설명회 일정은 캐나다 SOOKE교육청 한국사무소로 직접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