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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MC 컬투 신동엽)가 심형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8.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심형래는 `영원한 영구` 답게 MC를 맡은 컬투 등 코미디언 후배들 앞에서도 녹록지 않은 입담으로 신동엽과 유재석의 신인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앞으로 코미디 컴백을 해야겠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이런 심형래의 출연으로 `안녕하세요`는 8.1%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1월 29일 방송보다 3.1% 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하는 효과를 누렸다.
이로써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는 지난 29일 방송보다 3.0% 포인트 하락한 8.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놀러와` 역시 지난 29일 방송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14.1%의 시청률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