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기선행지수가 4개월째 하락했다.
7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 10월 경기동향지수(CI)에 따르면 향후 3~6개월간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가 전달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한 97.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기의 현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일치지수도 전달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한 100.7로 2개월째 하락했다.
일본의 경기동향지수는 생산과 판매 등의 지표를 가공해 산출하는 것으로 향후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수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경기확산지수(DI)도 선행지수가 전월에 비해 10.0포인트 하락한 20.0, 동행지수가 22.3포인트 하락한 33.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