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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진행된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연말 사회공헌 행사가 올해도 계속된다.
글로벌 시니어 홈케어 선두기업 홈인스테드 시니어케어의 한국지사인 ㈜홈인스테드코리아(대표 박은경)는 강남의 대표적인 오피스 빌딩인 강남파이낸스센터와 함께 연말연시에 주위의 손길이 더 절실한 소외 어르신을 찾아 뵙는다고 8일 밝혔다.
올해에는 서울시의 데이케어센터와 연계해 강남, 방배 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맞춤형 선물을 포장한 산타가 찾아갈 예정이다.
‘어르신의 산타가 되어주세요’(원제 BASTAS: Be A Santa To A Senior)는 이 업체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행사로 소외된 어르신이 거주하는 시설들을 대상으로 기부자의 눈높이가 아닌 선물을 받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단순한 생필품보다는 평소와 달리 특별한 선물을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홈인스테드코리아에 따르면 이미 미국에서만 지난 6년간 70만 명의 어르신께 120만 개의 선물을 전했고, 전 세계 15개국 지점에서 현재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기부자는 직접 선물을 살 시간이 없다며 저희 쪽에 선물을 대신 구입해달라며 부탁을 하시고 나중에 온라인 송금을 하신 분”이라며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바쁜 일상으로 기부를 하고 싶어도 할 기회가 없던 차에 마침 회사 안에서 쉽게 참여할 기회가 있어 오히려 감사해하며 선뜻 선물열매를 떼어갔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