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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아테나 OST ‘사랑해요’ 부른다

소녀시대의 태연이 13일 첫 방송되는 SBS TV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OST에 참여했다.

태연이 부른 OST 곡인 '사랑해요'는 헤어지는 연인을 붙잡으려는 여자의 심정을 담은 발라드로 '아테나'의 첫 회에 삽입되며 같은 날 온라인에도 공개된다.

‘사랑해요’는 태연의 ‘만약에’, ‘들리나요’를 연속 히트시킨 작곡가 안영민의 작품으로 태연의 투영한 보이스와 아이랜드 휘슬,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졌다. 앞서 여러 작품에서 드라마 OST 강자로 자리매김한 만큼 ‘사랑해요’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뮤직비디오부터 선공개된 태연의 ‘사랑해요’는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멜론 도시락 벅스 싸이월드 등 음악사이트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드라마 1회부터 삽입돼 극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킬 전망이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은 이미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 곡 '들리나요'와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OST 곡 '만약에'를 불러 히트시킨 바 있다"며 "이번에도 태연의 노래가 안방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테나' OST에는 강타와 '슈퍼스타K 2'가 배출한 스타 장재인 등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