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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3사 방송사 중 SBS '인기가요'를 마짐막으로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유는 12일 방송된 '인기가요' 600회 특집방송에서 성숙함과 섹시함, 귀여움까지 모두 갖춰 완벽한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유는 신곡 '좋은 날'을 통해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폭발하는 일명 3단 고음 창법을 선보였다. 귀여운 외모와 상반된 창법에 시청자들은 "또래 여가수 중 최고 실력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보라색 톤으로 의상을 준비한 아이유는 요정과 같은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백댄서들의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카라, 2AM, S.M 더 발라드, 티아라, 씨스타, 애프터 스쿨, 린, 백지영, 노라조, 양동근, 팀, 언터쳐블, B.Dolls, JJ, GP 베이직, 디셈버, 동윤, 소울하모니 등이 출연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0일 KBS 2TV '뮤직뱅크' 첫 컴백무대부터 차세대 디바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입증했다. 컴백무대 이후 온라안상에서는 '아이유', '아이유 좋은날', '아이유 3단고음' 등 검색어를 상위권을 장식했했다.
특히 '좋은 날'의 하이라이트 부분의 영상과 영화 '스쿨 오브 락', '2012', '터미네이터 2', 만화 '사이버 포뮬러', 게임 '스타크래프트 2' 등 다양한 영상을 이용해 '아이유 3단 부스터'라는 타이틀로 패러디 영상이 제작돼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