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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회를 맞은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JJ가 신곡 '팡'(ppan) 을 선보였다. 문제는 JJ의 신곡에 비돌스(B.Dolls)의 '디스코타운'(Disco Town)을 설명하는 자막을 내보낸 것.
2007년 1집 앨범 'Ruling'으로 데뷔한 JJ는 차세대 여자 솔로 댄스가수로 최근 '팡'으로 컴백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면, 방송사고로 관심을 모은 지난 여름 데뷔, '디스코 타운'(Disco Town)을 발표하고 데뷔한 비돌스는 승주, 근영, 하연, 태윤으로 구성된 4인조 여성그룹이다. ‘Bustling Dolls(버슬링돌스)’의 약자로, 사전적 의미로는 “북적거리는 또는 부산한 인형들” 이라는 의미와 실질적인 의미인 ‘非-Dolls’, 아이돌이 아니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카라, 2AM, 에스엠 더 발라드(S.M. THE BALLAD), 서인영, 티아라, 씨스타, 애프터스쿨, 린, 백지영, 노라조, 양동근, 아이유, 팀, 언터쳐블, 비돌스(B.Dolls), 제이제이(JJ), 지피 베이직(GP Basic), 디셈버, 동윤, 소울 하모니 등의 출연자들과 은지원, 송지효, 김희철 '인기가요' 역대 MC들이 특별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