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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창걸(43)이 마약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입건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15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개그맨 전창걸(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된 탤런트 김성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창걸이 대마초를 피우고 김성민에게 대마초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319호 법정에서 열린다.
한편 전창걸은 1991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SBS '접속! 무비 월드'에서 성우로 활동 중이며 최근 OCN '야차' 촬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