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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세상을 떠난 고(故) 조오련 선수의 아들 조성모(27)씨가 폭풍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한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은 18일 방송될 통해 인기코너 '다이어트킹'의 최종회 편을 방송한다.
100일 만에 몸무게 5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던 다이어트킹 1기. 그 뒤를 이어 시작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다이어트킹 2기'가 최종회를 맞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7월 '다이어트킹' 2기 출범 당시 179cm의 키에 113.4kg의 몸무게를 자랑하던 조성모씨의 놀라운 변신이 공개된다.
부친의 사망 후 우울증으로 살이 갑자기 쪘던 조성모 씨는 예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시절보다 더욱 날씬해지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날렵한 턱선을 자랑했는데,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까도남'으로 사랑받고 있는 현빈의 모습을 완벽 재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 중간점검에서 다이어트 성공 숀리와 함께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대한해협 횡단의 꿈'을 이루겠다고 당찬 포부를 남긴 바 있는 조성모씨가 과연 아버지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중간점검에서 무려 50kg을 감량했던 박철민씨와 그의 아내 김미선씨는 다이어트킹 최초 부부 도전자로, 최종회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다이어트킹 건강장려금은 1000만원. 과연 건강장려금을 손에 넣는 주인공이 누가 될지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