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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전날 대비 시청률 상승…‘아테나 실체 드러나며 흥미↑’

SBS 월화극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전날 대비,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아테나'는 19.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3회가 기록한 18.5% 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기록.

앞서 '아테나'는 지난 13, 14일 1, 2회에서 각각 22.8%, 21.1%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방송가 안팎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아테나'에서는 납치된 대통령 딸 수영(이보영)을 구하기 위해 NTS 요원 정우(정우성)와 기수(김민종), 재희(이지아) 등이 동분서주 하고 있는 가운데 혜인(수애)이 베일에 싸인 '블랙' 요원으로 등장하고 손혁(차승원)을 중심으로한 거대 음모의 실체인 '아테나'의 존재가 드러나며 흥미를 더했다. 이로써 시청률 반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14.9%, KBS 2TV '매리는 외박 중'은 6.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