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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23일자 일본 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일본 모델 미즈하라 기코가 이날 도쿄 시부야의 한 서점에서 열린 자신의 포토북 발매 이벤트에서 "지드래곤과의 열애는 전혀 아니다. 그냥 친구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마스에는 혼자 보내할 것 같다. 쓸쓸하다. 남자친구 좀 소개해달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8월 13일 산케이스포츠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이 신문은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기코가 열애 중이다. 빅뱅이 6월에 일본에 데뷔한 이후 지드래곤이 기코를 만나 신중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빅뱅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 관계는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인 미즈하라 키코는 일본의 유명 패션지 'ViVi'의 전속모델로 2003년 데뷔했다. 지난 12월 11일 개봉한 영화 '노르웨이의 숲'의 여자 주인공으로 열연, 연기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일본어·영어는 물론 한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