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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방송인 김나영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는 조형기, 김구라, 박경림, 김동현 등 전 출연자들의 졸업사진과 성적표가 공개됐는데, 그중에서도 김나영의 지금과는 180% 다른 모습의 졸업사진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나영은 지금의 모습과 차이가 많은 옛 모습에 “나도 모르는 사람이다”고 과거를 부정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MC 이휘재는 “이때는 코가 없지 않느냐”고 성형 사실에 대한 대답을 유도, 김나영은 “코는 새로 이식(?)한 것이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휘재에 이어 김구라는 달라진 이목구비를 지적하며 쌍꺼풀 수술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기도 했다. 김나영은 발끈하며 "코만 했다. 눈은 정말 안 했다"고 억울해했다.
김나영은 "사진발이 안 받아서 그렇지 저 이때 `춘천의 고소영`으로 불렸었다"고 강조했고 이에 박경림이 "그러다 `고소` 당한다"고 한마디를 거들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날 김나영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 촬영 도중 넘어져 팔을 다쳤다며 깁스를 하고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