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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중인 이필립이 재벌 2세 '엄친아'로 알려져 화제다.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가난한 무술감독 임종수 역으로 열연 중인 이필립의 극중 역할과는 상반된 실제 프로필이 새삼 눈길을 끈다.
앞서 '엄친아'로 관심을 받기도 했던 이필립은 최근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2008년 방영됐던 MBC 다큐멘터리 ‘성공스토리’에는 글로벌 IT기업 STG의 대표 이수동 회장이 출연해 이필립이 그의 아들임을 자연스레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공개됐던 이필립의 미국 대저택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STG는 정직원 1700여명에 전 세계 35개의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미 연방정부와 계약한 것은 물론, 워싱턴 비즈니스 저널이 소개한 세계 25대 IT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STG는 연간 매출액 2000억원을 자랑한다.
이수동 회장의 아들이자 이제는 탤런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이필립의 학벌도 남다르다. 보스턴대 출신에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인재. 그야말로 '엄친아'다.
누리꾼들은 "인물 좋고 학벌 좋고 집안좋고.. 완벽 그 자체네" "저 입장에서 현빈이 가소로워 보일 수도 있겠군" "목소리 너무 좋은데 스팩까지 훌륭하네" "라임아 진정한 재벌은 필립이야.." "진정한 엄친아 나셨네.. 부럽다" 등 다양한 의견이다.
한편, 이필립은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하지원 분)을 사이에 두고 재벌 2세인 김주원(현빈 분)과는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