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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아빠 딸> 문채원 수호천사 최진혁, 러브라인 가동

문채원과 최진혁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예고되고 있다.

 

지난 27일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극본: 한준영, 연출: 고흥식, 제작사: 이야기36)의 10회에서 채령(문채원 분)은 돈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던 중 월 수 2천이라는 친구 양미(이나 분)의 말에 솔깃해 호스티스를 하기로 결심하지만, 아빠 나이대의 아저씨들에게 험한 취급을 받게 되자 쉽게 돈을 벌려고 했던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

단란하고 행복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자신의 선택에 화가 나있는 채령 앞에 혁기(최진혁 분)가 수호천사처럼 등장해 움츠러들어 있는 채령을 따뜻하게 품어줄 예정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채령의 주위를 맴돌며 지켜주고 있던 혁기의 진심이 드러나고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잔잔하게 흐르던 핑크빛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장 사진 속에서 넓고 듬직한 최진혁의 등에 문채원이 편안하게 업혀있는 모습이 마치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실제 커플같이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커플 연기를 펼쳐지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기 속에서 조심스럽게 시작되는 채령과 혁기의 러브라인, 이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험난한 악재들을 헤쳐 나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괜찮아, 아빠 딸> 11회는 오는 28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더제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