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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2AM 조권이 지상파 3개 방송사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깝권’이라 불리며 뜨거운 활약을 펼쳤던 조권은 최근 막을 내린 연말 시상식에서 총 4개의 상을 수상해 최다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조권은 가장 먼저 지난 28일 열린 ‘201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 가수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30일 열린 2010 SBS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 뉴스타 상을 수상하며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날 조권은 수상소감으로 “내년에는 골반이 으스러지도록 더욱 열심히 깝을 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2AM의 리더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고 있는 그는 MBC 일일 시트콤 '내사랑 몽땅' 등에 출연하며 2011년 '만능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조권의 최다수상에 이어 이승기는 SBS에서 최우수상과 최고 네티즌 인기상으로 2관왕, KBS에서는 쇼오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