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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JYJ의 박유천이 여자친구 ‘설인자’와 함께 팬들의 긴장과 폭소를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박유천은 새해 둘째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내 여자친구 최고다. 사랑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사람이 눈밭 위에 홀로 서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박유천의 공개 고백(?)에 이내 안도의 한숨을 쉬더니, 박유천의 장난을 받아들여 한 단계 발전시켰다. "새해 아침부터 엄청 놀랐다"던 그의 팬들은 발빠르게 박유천의 떡밥을 물었고, 박유천의 여자친구 ‘설인자’의 사진을 합성해 함께 잠들어있는 모습과 자동차에 타고 있는 모습 등을 만들어냈다.
‘설인자’의 패러디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상이 차가운 박유천의 여자친구 설인자”, “시한부 인생인 설인자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박유천, 비극이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12월 31일 열린 2010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데뷔작 ‘성균관 스캔들’로 신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극중 커플인 박민영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 이어 네티즌들의 인터넷 투표로 결정되는 네티즌상까지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박유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