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온라인] 탤런트 박다안이 2011년 새해 첫 득남 소식을 알렸다.
박다안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다안이 6일 오전 9시52분께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3.67kg의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고 밝혔다.
박다안의 출산 예정일은 원래 9일이었다. 그러나 아이가 거꾸로 서 부득이하게 제왕절개 수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머물면서 수술 날짜를 잡았고 다행히 순산했다.
지난해 9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박다안은 이로써 결혼 4개월 만에 엄마가 됐다.
1982년생인 박다안은 국민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가을 소나타'로 데뷔, 이후 SBS '내 사랑 못난이', MBC '맨발의 청춘', SBS '칼잡이 오수정', KBS 2TV '난 네게 반했어' OCN '신의 퀴즈' 등에 출연했다.
박다안은 한동안 육아에 전념한 뒤 오는 5월이나 6월께 연예계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