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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배우 현빈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현빈은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MC 서경석과 '신년스페셜 주원 앓이 현빈을 만나다' 코너를 통해 인터뷰를 나눴다.
군 입대를 석 달 앞두고 부담감보다는 들뜬 모습도 보인 현빈은 입대 전 기분을 묻는 질문에 "아직은 잘 모르겠다. 워낙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서 딱 끝나는 순간 느낌이 올 거 같다"라고 답했다.
또 "2년 동안 원래의 나를 찾으러 간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의 내 세상으로 갈 것도 같아서 솔직히 기대도 된다"며 "재미있을 것 같다. 어려서부터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군대 갔다온 다음에 결혼도 해야 하지 않나?"라는 서경석의 질문에 "결혼은 언젠가 할 거다"라며 "이 직업을 좋아해주시는 분은 많지만 막상 옆에서 이해해주시는 분은 많이 없는 것 같다"며 "그리고 이상형은 이해심 많은 여자"로 꼽았다.
이어 "연예인 생활 자체가 불규칙하다보니 이 직업을 좋아해주는 사람은 많아도 막상 옆에서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현빈은 7일 자정 공개된 SBS 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Part.5 수록곡 '그 남자'를 직접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곡은 백지영이 '시크릿 가든' OST Part.1에서 부른 '그 여자'의 남자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