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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엄친딸' 탤런트 이인혜가 재벌가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인혜는 최근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녹화에서 "대학 졸업 앨범을 보고 연락이 왔다"며 재벌가에서 연락 온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진행된 '순정녀' 녹화에서는 ‘청담동 며느리로 들어가면 한 달 안에 쫓겨날 것 같은 순정녀 랭킹’을 주제로 공방이 이뤄졌다.
이날 MC 이휘재는 “이인혜 씨가 재벌가로부터 실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인혜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대학 졸업 앨범을 보고 연락이 왔다”고 인정해 순정녀들의 은근한 부러움을 샀다.
이인혜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과 출신으로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도 취득했으며 지난 2009년 한국방송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임용, 최연소 연예인 교수라는 타이틀도 얻는 등 '엄친딸'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가수 황보는 지난해 12월 E채널 '포커페이스'에 출연해 "유명 기업인 재벌에게 진지한 만남을 갖고 싶다는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KBS 간판 이지애 아나운서와 박주아 아나운서도 K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재벌가 관계자로부터 맞선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에이미는 또 "주위에 재벌가와 결혼한 친구들이 많다"며 재벌가의 결혼 분위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청담동 며느리 자리를 둘러싼 '순정녀'의 수다는 1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