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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기린예고 주역들의 뇌구조 화제 ‘강오혁 양진만 교장은?’

[재경일보 온라인]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주인공들의 뇌구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온라인 게시판에 '드림하이' 뇌구조 사진을 올렸다. 그림에는 고혜미(배수지), 송삼동(김수현), 진국(옥택연), 윤백희(함은정), 제이슨(장우영), 김필숙(아이유) 등 드라마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먼저 고혜미의 뇌구조에는 '송삼동'과 '진국 아니 현시혁(거슬림->끌림)' 부분이 딱 반반을 차지하고 있다. 또 '매일 바뀌는 코트'에 대한 부분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수지의 극중 패션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윤백희는 '고혜미 반드시 이긴다', '더이상 혜미빠 아니다' 등 우정에서 애증으로 달라졌지만 여전한 고혜미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송삼동의 뇌구조는 '노래', '난 노래천재야', '제이슨 정도는 금방 이긴다' 등 노래와 혜미에 관한 생각 뿐이여서 우직하고 단순한 삼동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났으며, 진국은 고혜미 외에도 춤에 대한 강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가 하면 '유학가기 싫다'는 생각에서는 아버지와의 갈등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제이슨의 뇌구조는 한마디로 "머리 속을 알 수가 없어"라고 정의하며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보여줄 제이슨의 활약과,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필숙에 대한 존재가 담겼다. 반면, 필숙은 제이슨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담고 있어 제이슨-필숙 커플의 우정에서 사랑으로의 관계 진전에 대해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림하이'는 지난 11일 4회가 13.8%(AGB닐슨 기준)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과 동률로 월화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