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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오늘부터 광장‧통인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이벤트

[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관내 소재 광장시장, 통인시장 및 종각지하 쇼핑센터 상인회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1 설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에게 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고 종로구는 설명했다.

우선 광장시장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각종 제수용품, 떡, 청과, 수산물, 야채, 반찬류, 기성한복 등에 대해 품목별로 10~20%의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하고, 투호놀이, 윷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 놀이가 펼쳐진다.

통인시장에서는 26일부터 2월7일까지 각종 제수용품, 과일, 야채, 떡, 반찬류, 내의류 등에 대해 품목별로 10~20%의 할인판매행사를 실시된다. 또 시장 내 구매고객들에게 점포별 공용쿠폰 및 경품응모권을 지급해 쿠폰 매수에 따른 상품지급은 물론 경품추첨을 통하여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종각지하 쇼핑센터에서는 26일부터 2월1일까지 겨울상품 의류 및 잡화 등 일부 품목에 대하여 10~20%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우수고객들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