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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퇴계, 인간의 도리를 말하다』는 조선 중기 대학자 퇴계 이황(1501~1570)의 말과 행동을 제자인 학봉 김성일이 기록한 '퇴계 어록'을 현대어로 새롭게 풀어 쓴 책이다.
퇴계학파의 '논어' 같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는 '퇴계어록'은 이황이 주장했던 이기론에서부터 정신 수양법, 책읽기, 마음가짐, 제사 지내는 법, 벼슬길에 나아가고 물러나는 도리, 선물을 주고받는 의리, 손님맞이, 제자를 대하는 법 등에 이르기까지 이황의 언행을 20개의 주제로 분류해 담았다.
“늘 스스로를 다스리고 사물을 대할 때 한결같이 정성을 다하니 단 한 점도 비루하고 거짓된 마음이 없었다”
학문이 높아 대학자라 불리기에 흠이 없고, 벼슬로는 재상 지위에까지 이르러 누구나 우러러 볼만한 위치에 있었지만 그의 삶의 모습은 높은 곳에 있는 자 같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