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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발언 파문’ 성대현, 고 송지선과 시청자들에 공식사과

막말 방송으로 물의를 빚고 퇴출당한 성대현이 공개사과했다.

성대현은 24일 오전 11시24분께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방송인으로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합니다. 저 또한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성대현은 현재 이번 주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는 등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히 반성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당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 MC 성대현은 “7세 연상인 송지선이 임태훈을 데리고 논 것”이라는 막말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결국 퇴출당했다.

한편  KBS JOY 측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 전면 교체, 해당 코너 폐지 및 MC 성대현 하차를 결정했다"라며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해 케이블 TV KBS JOY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의 '성대현의 시크릿 가든' 폐지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