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제83회 차홍규 초대전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영등포 문화원에서 열려
-심양시 시립미술관, 영성시 시립미술관, 위해 시립미술관, 하북미술대학 미술관 등 중국 9곳에서 초청 전시

[제83회 차홍규 초대전]
[제83회 차홍규 초대전]

제83회 차홍규 초대전이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영등포 문화원에서 열려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는 차홍규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이는 자리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홍규 작가는 추상미술을 기반으로 하여, 예술적 언어에 대한 창작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그는 최근 심양시 시립미술관, 영성시 시립미술관, 위해 시립미술관, 하북미술대학 미술관 등 중국 9곳에서 초청을 받아 4개월간 개인전을 열었다.

그의 작품은 현대미술의 경계를 허물며, 관람객이 느끼는 감정과 시각적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하고 있다. 회화, 조각, 도자기.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작품을 비롯해 전시 때마다 새로운 창작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전달한다.

차홍규 작가는 한중미술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다수의 전시를 통해 그의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전시는 2월 17일 오후 2시에 개막하며,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초대한다. 차홍규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만나보길 바란다.

[제83회 차홍규 초대전]
[제83회 차홍규 초대전]

다음은 차홍규 작가 예술 세계에 대한 미술평론가 마샤호칭의 평론 전문이다.

차홍규 작가는 추상미술을 거부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예술적 언어를 시도하고 있다. 조각이라는 예술적 언어에 전통한 탓인지 그가 그려내는 평면의 예술적 이미지는 늘 두껍고 단단하며 힘이 넘친다.

그는 말 그리는 걸 좋아한다. 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동양에서 서양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겨 표현하는 주제이다. Han Gan의 말은 다루기 힘들고, Yan Liben의 말은 단정하고, Li Gonglin의 말은 편안하고, Castiglione의 말은 부자이고, Xu Beihong의 말은 안장이나 고삐 자유를 향해 달린다.

서양에는 George Stubbs, Gericault, Ruben, 그리고 물론 전능한 David와 같은 유명한 말 전문화가들도 많이 있다. 차 작가의 말은 눈썹과 목은 거칠고 제멋대로이며, 갈기는 느슨하게 펼쳐져 있다. 그러나 차홍규 작가가 표현하는 추상화 형태의 말은 거칠고 제멋대로이며 느슨하게 그렸지만 붓 텃치 와는 다르게 오히려 부드러움과 섬세함이 느껴진다.

또 다른 작품들은 밝은 색상을 사용하고 많은 점과 선을 사용하여 헤엄치는 물고기, 쾌활한 새, 꿈속의 아이들과 같은 조화로움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작품들이 살아있는 생명체임을 느끼게 한다. 일부 작품은 더 추상적이고 단순한 색상 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색의 큰 블록 속에 화려한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녹색 및 보라색들은 서로 조화를 이루어 충돌하지 않고 안정감을 주어 점프를 멈추게 한다.

차홍규 작가의 이러한 광범위한 창의적 관행으로 우리는 그의 예술가적 언어가 너무도 풍부함을 알 수 있다. 그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은 미술 애호가들에게 풍부한 감정과 좋은 기운 및 더불어 작품을 관람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양한 상상을 하게 하여준다.

그는 70이 넘은 나이에도 스스로는 18살이라고 주장하듯이 그는 지금 예술창작의 정점에서 있다. 차홍규 작가의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표현하여 주기를 기대하여 본다.
- 미술평론가인 마샤호칭 (중국남방항공 박물관장)

▲주요 경력과 수상 이력

- 한중미술협회 회장
- 한국조형예술원, JIS / GGU 미얀마 대학 석좌 교수
- 북경 칭화대 미대 교수 정년퇴임
- 기능 올림픽 명장부 심사위원
- 88 올림픽 유치기념 경진 대회 서울시장상, 장관상 등 다수
-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서울국제평화미술제,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 심사위원장
-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개인전 83 회
- 비엔날레, 초대전 등 단체전 400 여회
- 한중 수교 20 주년, 30 주년 기념작가
- 한중 수교 30 주년 및 한중 문화교류의 해 전시 총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