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일 최근 상승세에 따른 고점 부담에도 2650대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52포인트(0.02%) 오른 2654.58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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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지수는 전장 대비 0.30포인트(0.01%) 내린 2653.76으로 출발한 뒤 하락세가 강해지는 듯했으나 장 후반 뒷심을 발휘해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간밤 뉴욕증시 흐름에 연동돼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117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206억원 순매도했다.
연기금은 이날 74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3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3241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3.6원 내린 1434.3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