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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한우사골곰탕 2주 만에 1만8천 세트 판매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추석을 앞두고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추석선물세트 판매 경쟁이 불붙기 시작한 가운데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의 100%한우사골곰탕이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와대 조리장 출신인 김진민 강강술래 총주방장이 3년에 걸쳐 연구해 개발한 한우사골곰탕은 HACCP 인증을 받은 최첨단 위생시설에서 6개월 이내 도축된 100% 한우사골로 우려내 그 어떤 제품이 비해 맛이 진하고 구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부제와 색소, 조미료, 설탕, 소금 등 일체 첨가하지 않았고, 떡국, 만둣국, 라면, 된장찌개 등 다양한 음식의 육수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처럼 출시 전부터 이미 문의 전화가 폭주하는 등 사전예약만 6팩 들이 한 세트(18인분) 기준 3700세트에 달했고, 30일 현재까지 총 1만8000여 세트가 판매됐다. 이를 용량으로 환산하면 무려 100톤, 32만인분에 이를 만큼 엄청난 양이다. 하지만 연간 강강술래 방문 인구가 2백4십만명임을 감안하면 놀랄 일도 아니다. 특히, 12팩 들이 상품은 할인가로 환산했을 시 1인분에 2300원밖에 하지 않아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강강술래 100% 한우사골곰탕 출시를 기념해 매장 및 홈페이지 내 쇼핑몰에서 30%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소비자가격은 6팩 들이 한 박스(18인분)는 4만5360원, 12팩 들이 한 박스(36인분)는 8만4200원으로 강강술래 전 매장과 온라인쇼핑몰(www.sullai.com), 전화주문(080-925-9292)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전통적 인기 상품인 한우·갈비세트와 더불어 새롭게 출시한 한우사골곰탕이 기대 이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추석 이후에는 갈비탕, 불고기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 개발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