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이수화학이 중국 화학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수화학은 24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 동명석화와 공동으로 738억원 투입해 4만톤 규모의 메틸에틸케톤(Methyl Ethyl Ketone, 페인트ㆍ잉크)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최근 올레핀 심가공기술 공동개발 계약에 대한 의향서도 체결했다. 지분 비율은 이수화학 40, 동명석화 60이다.
이수화학은 이번 합자계약을 통해 오는 2013년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이수화학은 오전 11시 14분 현재 이날 공시에 따라 600P(2.4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