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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우, 김희선-한채영-조여정과 동급? “춘향 = 톱스타 직행 티켓” 절대공식 통할까?

채널CGV의 오리지널TV무비 에서 ‘춘향’역을 맡은 이은우가, 방송 전부터 톱스타 예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0년대 최은희, 김지미 부터 70년대 문희, 장미희, 90년대 김희선, 2010년 ‘방자전’의 조여정을 비롯, 현대극 ‘쾌걸 춘향’의 한채영까지, 역대 ‘춘향’역을 맡았던 여배우들이 모두 이후 일약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 50여년동안 줄곧 각종 영화와 드라마로 재탄생하면서 성립된 이른바 ‘절대공식’이라고 불리울 정도다.

특히 2010년 영화 ‘방자전’에서 매혹적인 절세 미녀 ‘춘향’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조여정은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그동안의 귀여운 캐릭터가 아닌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대한민국 남성들을 사로잡았다고.

이러한 거센 ‘춘향 신드롬’덕에 오는 5일(토) 밤 12시 첫방송을 앞둔 채널CGV 에서 ‘춘향’역을 맡은 이은우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의 춘향이들과는 어떤 차별된 매력으로 또한번 뭇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특히 이미 공개된 포스터와 스틸컷에서 아찔하게 치명적인 고혹미와 함께 우아한 고전미까지 뽐내며 벌써부터 남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때로는 한없이 순수하고 청초한 매력으로, 때로는 요염한 자태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

뿐만 아니라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력 또한 기대해볼만 하다. 어머니 월매를 향한 반항, 몽룡을 향한 분노, 방자에 대한 정열적인 사랑까지, 극에 달하는 깊은 감정들을 실감나게 온몸으로 표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까지 생생하게 전할 예정.  안방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녀의 사랑과 분노 등의 섬세한 감정들이 시청자들의 감동과 재미를 배가시킨다고. 더욱이 스토리 틈틈이 유머 코드가 적절히 녹아든 귀엽고 발칙한 모습까지 능청스럽게 소화해, ‘조선판 귀요미 종결자’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오는 11월 5일(토) 밤 12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은 ‘블록버스터TV’ 채널CGV가 올 들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TV무비. 영화와 마찬가지로 방자와 춘향, 몽룡을 둘러싼 과감하고 발칙한 러브스토리를 기본으로, 한층 강화된 캐릭터와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더욱 현대적이고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들로 재창조, 한층 강화된 로맨스 속에서 주인공들의 갈등과 감정을 더욱 세심하게 그려낼 계획. 특히 영화와는 다른 파격적인 스토리전개로 시청자들에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전한다. 연출은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신데렐라>의 봉만대 감독이, 각본은 영화 <주먹이 운다>의 전철홍 작가가 맡아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방자’역은 이선호가, 허우대는 멀정한 까칠한 양반 도령 ‘몽룡’역은 여현수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