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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TV‘방자전’에 신신당부 “선호야, 내 한을 풀어다오!”

영화판 ‘방자’ 김주혁, TV무비판 ‘방자’ 이선호에 눈물겨운 한풀이를 부탁하다!?
 
오는 11월 5일(토) 밤 12시 첫방송을 앞둔 채널CGV의 오리지널TV무비 을 위해 영화 ‘방자전’의 멤버들이 의기투합했다. 김주혁, 조여정, 송새벽, 오달수 등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영화와는 또다른 TV무비판에 대한 기대감을 무한 쏟아내며 각자의 개성을 살린 코믹 응원 메시지로 전해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판 ‘방자’ 김주혁은 에서 ‘방자’역을 맡은 이선호에 재치있는 응원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호가 너무 잘생겼다며 입이 마르게 칭찬했던 김주혁은 “2시간의 영화로는 부족했다. 4부작 드라마 정도는 되어야 방자의 한을 풀 수 있을 것 같다”며, “선호가 내 몫까지 방자의 마음 속 모든 한을 다 쏟아내고 풀어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방자의 매력은 자신의 속마음을 우직하게 숨기고 있으면서도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는, ‘진짜 사내’라는 것”이라며, “나보다도 더 멋진 모습으로 더 인정받는, ‘아 이게 방자구나’라고 느낄만한 진짜 방자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1화를 미리 본 김주혁의 범상치 않은 코믹 리액션을 담은 UCC 영상도 공개되 눈길을 끈다. 채널CGV가 공개한 영상UCC에서 1화를 보고 있는 김주혁은 감탄사를 연발하고 부러움의 눈빛을 보내는 등 다양한 표정과 반응을 쏟아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춘향 역의 조여정, 변사또 역의 송새벽은 에서 자신과 같은 캐릭터를 맡은 이은우, 윤기원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특히 조여정은 “춘향이의 매력은 치명적인 아름다움”이라며, “같이 춘향이를 했던 배우로서 너무 고생했을텐데 멋지게 나올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도 꼭 재미있게 챙겨 보겠다”며 응원을 전했다.
 
영화 원작 배우들의 전폭적인 응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은 오는 11월 5일(토) 밤 12시 첫방송될 예정. 영화와 마찬가지로 방자와 춘향, 몽룡을 둘러싼 과감하고 발칙한 러브스토리를 기본으로, 한층 강화된 캐릭터와 사건 위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더욱 현대적이고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들로 재창조, 한층 강화된 로맨스 속에서 주인공들의 갈등과 감정을 더욱 세심하게 그려낼 계획. 특히 영화와는 또다른 만의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에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한다고. 연출은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신데렐라>의 봉만대 감독이, 각본은 영화 <주먹이 운다>의 전철홍 작가가 맡아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영화와는 또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방자'역은 이선호가, 허우대는 멀쩡한 까칠한 양반 도령 '몽룡'역은 여현수가 맡았으며, 이들 사이에서 갈등하는 '춘향'역은 이은우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