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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엔아이 신임 각자대표에 오영수씨 내정

현대그룹 계열 IT 서비스업체인 현대유엔아이(U&I)는 1일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에 정보통신(IT) 전문가인 오영수(55) 씨를 내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유엔아이는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현 이기승 사장과 오영수 사장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신임 오 사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뒤 한국 IBM을 시작으로 LG CNS, 다쏘시스템코리아, COIT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오 사장은 내달중 임시주주총회와 임시이사회를 통해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