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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우승 울랄라 세션 우승소감 ② "멤버를 영입한다면 신지수와 크리스티나"

[재경일보]  '여성 멤버를 영입한다면 신지수와 크리스티나 를 영입하고 싶다'

지난 11일 오후 11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 TV '슈퍼스타K3'TOP2 의 결승 무대에서 최종 울랄라 세션이 버스커버스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이 끝난뒤 우승자 울랄라세션은 방송이 끝난뒤 취재진과의 짧은 인터뷰에서 "TOP 11 멤버중 영입하고 싶은 여자 멤버"를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바로 "크리스니타와 신지수를 영입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윤택은 "(신)지수는 우리와 똑같다.(웃음) 우리랑 생각하는게 비슷해 무척 잘 맞는다. 그냥 딱 울랄라 세션이다 (웃음)"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티나는 정말 꼭 한번 같이 노래 불러보고싶은 보컬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임윤택은 "'슈퍼스타k3' 시작 부터 우승후보로 점 쳐지면서 부담감은 없었나" 라는 질문에 "두번째 슈퍼세이브를 받고 '어, 이건 아닌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다. '달의 몰락'같은 무대를 후반에 다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보여 드려 부담이 됐었다.부담이 컸던 만큼 멤버들 끼리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우리 자신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임윤택은 또 "난 행복해 무대 혹평 받았다. 어땠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솔직히 우리는 좋아했다. '아 우리가 풀어졌구나, 조여야 겠다' 라고 생각했다"면서 "라이벌팀이 있었나" 라는 질문에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우리 자신이였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힘들지만, 스스로 채찍질을 많이하고 계속 괴롭혔다" 고 말해 무대를 위해 고민했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

한편 이 날 울랄라 세션은 온라인 사전 투표, 대국민 문자투표,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최종 1000점 만점에 982점을 차지 했다. [사진=울랄라 세션 임윤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