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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11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 TV '슈퍼스타K3'TOP2 의 결승 무대에서 최종 울랄라 세션이 버스커버스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울랄라 세션은 이날 자유곡 이소라의 '난 행복해'와 작곡가 박근태의 울랄라세션 신곡 '너와 함께'를 불렀다.
방송이 끝난뒤 우승자 울랄라세션은 방송이 끝난뒤 취재진과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취재진은 울랄라 세션에게 "우승 소감을 부탁드린다"고 묻자 리더 임윤택이 답했다.
임윤택은 "너무 갑작스러워 사실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까 무대에서 수상 소감 하는데도 말을 버벅거렸다" 며 "슈퍼스타K3 여기 나올 때 함께한 멤버들에게 "'형 진짜 한번만 믿어줘. 15년 믿고 따라와 준거 다 보상해 줄게" 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목숨을 걸었다 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 저희는 생방송을 준비하면서 2시간 이상 자 본 적이 없었다. 오늘 결승전도 1시간 자고 아침까지 연습했다"고 밝혔다.
임윤택은 또 자신의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에 "제가 원래 얼굴이 하얗다.휠체어를 타고 그렇게 돌아다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라" 하실 정도로 그정도로 건강하다"고 자신의 건강상태가 호전되었음을 밝혔다.
한편 이 날 울랄라 세션은 온라인 사전 투표, 대국민 문자투표,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최종 1000점 만점에 982점을 차지 했다. [사진=울랄라 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