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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평균 나이 35세 남녀 12명이 애정촌에 찾아와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한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여자4호는 남자6호와의 자리에서 "오늘 너무 힘든 날 이었다. 누군가가 날 위로해 주거나 기댈 어깨가 필요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여자4호는 "여기 들어올 때 짝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갖고 들어왔다. 아버지가 4년 전 쓰러졌다"고 고백했으며 "그 때 자식들 결혼 못 시킨게 가장 마음에 걸렸다고 하시더라."며 "부모님이 나이 드시니까 많이 약해지시는 것 같다"고 전하며 또 한번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여자4호는 최종 선택에서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사진=SBS '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