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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평균 나이 35세 남녀 12명이 애정촌에 찾아와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한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남자2호는 여자3호를 불러 "여자친구가 생기면 커플링을 꼭 해보고 싶었다"며 반지 케이스를 꺼냈다.
이에 여자3호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남자3호는 "완전 부담스럽죠. 이걸 3호님과 하고 싶다. 괜찮으시겠냐"고 물었다.
여자3호는 "굉장히 부담스럽다. 이건 마지막 결정 때 주는 것 아니냐"며 거부했지만 남자2호는 "나는 지금 결정이 섰다"라고 말한 뒤 반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반지는 사탕반지였다. 남자2호는 "웃기려고 한 건 아니다. 내가 여자3호에게 이 정도 크기의 보석반지를 진짜 해드리고 싶은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이만 한 게 없다"며 센스를 보였다.
사진=SBS '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