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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에듀란 3년전 차길영 대표가 수학 전문 사이트로 시작해 올해 중등부 런칭. 중등부는 전과목 런칭을 하고 이제 뉴욕에 법인설립을 했고 진행중이다. 후년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과목을 런칭할 예정. 시작은 수학 전문사이트로 시작을 했지만은 초중고 전과정을 가르치고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교육 사이트다.
"우리는 둘 다 미국에 가본적이 없어요"
미국에는 한 번도 가본적 없는 이 두 강사가 지금은 최고의 영어강사가 되어 벌써 6만에 가까운 수강생을 만들었다.
이 둘은 "미국에 안 갔다와도 될수 있는 사례를 보여드리고 싶다. 지금까지 방송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영어로 하다보면 '아 이 사람은 다른 세계 사람이다'라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사람이고 한국적으로 생각, 한국에서 우리가 밟았던 과정들을 보여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더 문턱이 낮고 어느 정도 검증된 실력과 실제로 밟아왔던 단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한국적인 상황에서 미국을 가서 살다오는 것이 아닌 이상 친근함과 분명히 발전의 확실한 스텝을 보여드리는 컨셉이다"
"중요한건 미국을 가는 것이 아니라 일단 덤비는것이다. 어떻게 시작하는 건가를 보여드리는 것. 신제 결과물이 우리들이다"
오는 2012년 재경일보 (www.jkn.co.kr)에서는 영어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세븐에듀(차길영 대표)의 '스타강사' 이얼, 브라이언과 함께 아주 쉽고 유쾌한 무료 영어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라이언 선생은 "저는 순수 국내파를 모토로해서 외국경험이 없거나 형편이 안되는 친구들에게 나만큼 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발음 문장구성력, 표현력 억양강세, 발음까지 흉내와 반복을 통해 똑같이는 아니지만 반복을 통서 따라갈수 있다. 중요한건 동영상 만으로는 모든걸 할 수 있다는건 거짓이고 이것을 통해서 계기가 됬으면 좋겠다. 영어는 흥미가 있어야 되는데 재미를 통해 거부 감을 없애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Q. 미국을 안 가보신 분들이라 신뢰도가 떨어질 수도 있잖아요
이얼 - 내가 온라인 수강생이 6만명정도 된다. 그리고 현재 EBS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기초영문법'이라는 대한민국 문법 강사들의 꿈인 자리를 내가 하고있다. 나는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하는것이 한국사람들에게 맞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미국에서 공부하고 온 사람들이 훨씬 잘 한다. 그러나 그것은 3%이내의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 나머지 97% 사람들에게는 그런 상황이 시스템 자체에 주어질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타겟은 97% 사람들이다.
미국을 갔다와서 경험이 되고, 집에 돈이 있고, 그런 시간을 쓸수 있었던 그런 사람들은 우리가 없어도 괜찮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한 사람들, '우리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과를 만들어 냈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거다.
그렇다고 그 3%를 버리느냐? 그것은 아니다. 외국인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외국인 영어 선생님을 영입을 하고 이화여대 구제학부에서 스크립트를 써준다. 그 쪽에서 우리가 상황을 제시하면 그 쪽에서 이런 표현들이 있을 것 같다 라는 것을 우리와 같이 연구를 해서 그 스크립트를 같이 완성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완벽한데 문제는 타겟팅 자체가 상위 3%가 아니라 97%에 취중이 되있다.
브라이언 - 백그라운드가 부족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문화체험은 영화난 시트콤을 통해 많이 커버가 된다. 물론 영어권에서 사는 사람들 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렇것도 왠만큼 기본회화는 다 하면서 문화가 접해지면서 느끼는 건데 기초회화분들은 거부감을 느끼는데 그런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미국을 가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국내파로서 이정도 까지 했으니깐 앞으로를 보는 사람들에게 나나 이얼선생 만큼 할수 있다. 그리고 나서 외국을 가더라도 훨씬 더 그만큼의 성취감 등을 쌓을수 있을 것이다.
Q. 영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
브라이언 - 원래는 경여학과 였는데 영문과로 편입을 했다. 하지만 영어는 관심도 없었다. 그러다가 영어와 관현된 카페를 갔었다. 사실 자극을 받았던건 뭐냐면 그 당시 헬로우 밖에 못 했는데 소수의 사람들이 영어를 한국에서 공부했던 것이다. 그 카페에서 나는 외국 교포인줄 알고 말을 걸었는데 그 분들이 외국을 한 번도 안 나갔다 왔다고 하더라 정말 극소수이긴 했는데 그 사람들을 보고 자극을 받고 나도 도전을 했다. 그래서 여태껏 하고 있다.
영어는 하루 20분씩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안 하다가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하는 것은 모든 영역에서 안좋은 것이다.
이얼 - 형제가 나까지 포함에 4명인데 나만빼고 다들 외국을 나갔다 왔다. 아직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
어릴적 학교에서 시험보기 전날 모르는 것이 있어서 형제들에게 물어봤다 '이것이 왜 TO부정사가 아니고 ING가 쓰이냐'고 그러니까 형제들이 '그냥 그래'라고 말했다. 그래서 '아 형제들이 영어는 잘하는데 나한테 못 가르쳐 주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완전히 한국적인 공부를 더욱 파고 들었다. 당시 나는 '내가 너보다 공부는 못하지만 내가 너보다 영어를 잘 가르치겠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세 남들이 안 하는 것들을 하게되고 시중에 나와있는 문법책들은 거의 다 공부했다. 그리고 카투사에 들어갔다. 당시 나는 치프여서 외국인 휴가를 보내주는 일을 했다. 그런데 원어민은 영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고 문제를 내주고 설명을 하라고 했다. 물론 나는 답을 알고 있었다. 그 (원어민들의) 설명에서 원어민의 머리속에서는 이럭세 돌아가는 구나 라는 것을 많이 배웠다. 그래서 책에 안 나와있는 것들을 많이 알았다.
그래서 그것을 강의로 만들어서 시작했더니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메인 사이트들에서 전혀 백 그라운드가 없이, 오프라인에서 배경없이 내가 준비했던 컨텐츠를 내 놓던 순간 여기 저기서 그것을 원했다. 수강생들과 수강후기 등 실제로 점수가 오르는 학생들이 증명을 해줬다. 나는 한국적인게 많이 성과를 본 것 같다.
Q. 영어 공부를 늦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브라이언 - 나는 대학교 3학녀 때부터 영어를 시작했다. 물론 한국에서 배웠지만 주입식 교육말고 회화를 할 수 있었던 건 성인이 되서다.
이 강좌를 성인도 많이 볼 것인데 나이가 있어서도 발음을 교정할 수 있다. 20세 넘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나도 20세 초반 이후부터 했기 때문에 충분히 시간을 두고 꾸준히 연습 하고 함께 한다면 가능하다. 대신 시간 투자와 노력은 분명히 있어야 한다.
이얼 - 영어는 지르는것이 중요한데 브라이언과 다니면 부끄러운 적이 많다. 함께 다니다가 외국인을 보면 무조건 말을건다. 그리고 되든 안 되든 손짓 발짓으로 말을 걸기 시작한다.
그래서 '영어도 못하면서 왜 저러지?'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쌓이니까 최 정상급 회화학원에서 회화를 가르칠수 있는 선생이 됐다. 안된다고 생각하는 판단이 그 사람의 시작을 막는다. 웃겨도 괜찮고 없어보여도 괜찮아. 일단 시작하자 라는 생각이 좋다.
Q.이번 컨텐츠의 포인트는 ?
이얼 - 반복을 하고 상황 설정도 하며 설명을 풀어나가면서 영어를 접할 것이다.
예를들어 직장 상사가 자꾸 짠돌이 처럼 굴때 어떻게 말할까? 라는 조금 궁금해 하는 상황을 만들 것이다. 실제로 굉장히 많이 벌어지는 상황 누가 아픔데 어쩌지? 라는 상황이라 던지 실직적이면서도 재밌고 궁금한 상황을 만들 것이다.
모든 컨텐츠 정말 좋다. 하지만 얼마나 문턱이 낮은지 하고있는 사람들에 대한 호감이 없고 거부감이 있으면 안 듣는다. 거의다 같다고 보더라도 우리는 한국사람 한국에서 이만큼 해왔다. 라는걸로 좋은 이미지, 나도 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줘서 우리것을 흡수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싶다.
브라이언 - 요즘 버라이어티가 유행이다. 우리는 만담을 즐긴다. 강의르 보시는 분들은 '뭐 이런 애들이 있어? 어? 그런데 잘하네'라는 식의 호감을 갖는다. 딱 보면 영어는 지루하고 재가 없어서 넘기는데 우리 컨셉은 개그가 있고 버라이어티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재밌네 이런표현도 있어?'라는 즐겁고 유쾌하게 할 예정이다.
Q. 마지막으로 이 컨텐츠를 듣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이얼 - 내가 좋아하는 영화가 아나키스트다. 거시서 이범수가 정준호에게 "내 생각에는 말이야"라는 말을 한다. 이에 정준호는 "누가 너더러 생각하래"라고 한다. 사실 그 대사는 무시하는 발언인데 공부할때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하나를 가르켜주면 사람들이 그것을 받아들일 생각은 안하고 '그러면 이것은 뭐냐'고 10개를 물어본다.
처음하는 것은 일단 생각하지 말고 그냥 던져지는 것을 무조건 받아 들여라. 창의적이니 응용력이니 이런것이 화두인데 창의적이려면 일단 기본기가 있어야 한다. 일단은 그냥 따라하자!
브라이언 - 나는 한 문장당 100번이상 반복했다. 그것이 무식한 것 같지만 무조건 받아들이고 똑같이 하려고 했다. 그랬더니 그 문장이 쌓여서 단문이 중문이되고 장문이 됬다. 모르는 문장은 써서 가지고 다니면서 써먹었다. 그것이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