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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임재범 '고해' 열창 1위 "저돌적이고 때쓰는 차이"

가수 박완규가 '나가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나가수'를 빛낸 17인의 가수들의 노래로 11라운드 2차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박완규는 "3시간 밖에 못잤다. 목숨을 걸 정도로 불러보겠다"고 전하며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했다.

이어 박완규는 "임재범이 부른 고해는 간절한 바람이라면 내가 부른 고해는 저돌적이고 가르쳐 달라고 때쓰는 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완규는 임재범의 '고해'를 신들린 목소리로 열창해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함께 1위를 차지했다.

나가수 순위는 1위를 차지한 박완규에 이어 2위 자우림(김범수,하루), 3위 윤민수(BMK, 꽃피는 봄이 오면), 4위 김경호(백지영, 사랑안해), 5위 거미(박정현, ps I Love You), 6위 적우(이소라, 처음 느낌), 7위 바비킴 (김건모, Double)이 차지했다.

사진=MBC '나는가수다' 캡처